친구집에 가끔 놀러가는데용 심장마비걸릴정도로 여기저기서 툭툭 텨나오는 벌레들.. 집은 1층인데요 방은 그래도 햇볕이들어서 습하지않은데 작은 방하고 화장실은 장난이아니에요..
오죽하면 화장실에서 집없는 달팽이가 기어다니더라구요``;; 어디서 들어온건지.. 문턱이 높은데``;; 그리구요 귀뚜라미도 아닌것이 여치도 아닌것이 펄떡펄떡 뛰댕기면서 갈색인지 회색인지 자세히 보진못했는데 바닥에 기어다니지않고 뛰어다녀요~ 이건 무슨 벌레에요? 처음엔 귀뚜라미인줄 알았는데 여기 글을 읽으니 아닌것 같기도하고요.. 그런데 그 벌레가 죽여도 죽여도 계속 나온다는거에요.. 그것도 밖에서 들어오는건데요 반지하가 아니라 1층인데 현관을 열면 조금 낮거든요~ 잠깐만 문을열어놔도 언제들어왔는지 방안에서 뛰어다니는 그녀석을 어떻게 해야할까요?
그녀석과 지내면 해를 입을것 같지는 않은데요 놀래서 심장이 팔딱거려요
그리구 뛰어다니는게 어찌나 빠른지 잡기도 여간 어렵구요..
그 귀뚜라미 여치사이에 그녀석이 어떤환경에서 자라길래 집주변을 맴도는걸까요?? 사진이라도 있으면 올려보겠는데요 뛰어다니는넘을 도저히 찍을수가 없어서요.. 참 그리구 벽쪽에 닿은 이부자리 가장자리에서는 까만 바퀴벌레 똥같은게 굴러다녀요``;; 참.. 집 더럽죠~ ㅋㅋㅋㅋ 얼마전엔 개미도 들끓어서 개미잡는 약 뒀더니 보이질 않아요. 개미는 없어진지 한참되서 다행인데 기타등등 벌레에 왕국도 아니고...
청소도 자주하는데 집 주변이 지저분해서인지 벌레가 없어지질않네요...
원래는 견적을 뽑을라고했는데요 몇달후면 그집 계약기간이 다해서 그럴수도없고요~~~ 우엉~~ 심장떨어지기전에 도와주시와용~~
안녕하세요, 세스코입니다.
집에 나오는 해충이 귀뚜라기가 아니라 꼽등이일 것 같네요.
저도 어렸을 때 지하실과 정원에서 갑자기 튀어나와 깜짝 놀라고 했던 곤충입니다.
긴더듬이와 무시무시한 뒷다리를 보고 있으면
두려움과 함께 신발을 조용히 벗고 손에 들고 꼽등이를 노려보곤 하였지요.
지하실, 화장실 등이나 마른 나뭇잎 또는 썩은 잎이 쌓인 곳 습기 있는 곳는 돌틈에서 야간에 주로 활동하는 꼽등이를 없애려면 서식처를 찾는것이 중요합니다.
한두마리 가끔씩 발견되는 장소가 아니라
많은 숫자가 서식하는 장소를 찾아서 살충제를 이용하여 구제하여야 합니다.
서식하는 장소를 깨끗하게 정리하고 청소하는 방법도 다시 발생하지 않게 하는 방법이구요.
꼽등이는 우리나라에 꼽등이·알락꼽등이·장수꼽등이·우리굴꼽등이 등 4종이 알려져 있으며 사람에게 피해는 주지 않으며 밀접한 관계가 없는 곤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