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이 이 녀석을 발견한 것은 작년 여름 부엌에서 였습니다~
밤에 자다 일어나 물을 마시러 부엌에 불을 켰는데~
글쎄 갑자기 뭔가가 "툭툭툭" 소리를 내면서 뛰쳐나오지 뭡니까!!!!
처음엔 놀라서 기겁을 했습니다~@_@)/
얼핏보니 귀뚜라미 같더군요~
처음엔 "귀뚜라미는 가을에 나오는건 아닌가? 좀 일찍 나왔네~"했습니다~
근데 그것이 화장실은 물론 거실까지 안나오는 곳이 없었습니다!!!
자세히 보니 귀뚜라미 같지 않게 등도 굽어있고 더듬이도 엄청 길고~
그 요상한 모양에 놀라 자빠지는 줄 알았습니다!!
바퀴약을 뿌려도 잘 안죽고~
파리채로 잡아야만 죽는 것이었습니다!!-_ㅜ;;
전 무서워서 가까이 가지도 못하는데~
꼭 제가 있을때만 스멀스멀 나오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주위 사람들의 도움을 받아~
그것이 "곱등이"라는 것을 알아냈습니다!
인터넷을 찾아보니 동굴에 사는 녀석이라는데~
왜 그것이 가정집에 나타나는 것인지 참 궁금합디다~
그리고 요 녀석을 없애는 방법은 없을까요?
정말 보기 싫습니다~
생긴것도 이상한 것이~제발 좀 알려주세요~!!!
안녕하세요, 세스코입니다.
집에 나오는 해충이 귀뚜라기가 아니라 꼽등이일 것 같네요.
저도 어렸을 때 지하실과 정원에서 갑자기 튀어나와 깜짝 놀라고 했던 곤충입니다.
긴더듬이와 무시무시한 뒷다리를 보고 있으면
두려움과 함께 신발을 조용히 벗고 손에 들고 꼽등이를 노려보곤 하였지요.
지하실, 화장실 등이나 마른 나뭇잎 또는 썩은 잎이 쌓인 곳 습기 있는 곳는 돌틈에서 야간에 주로 활동하는 꼽등이를 없애려면 서식처를 찾는것이 중요합니다.
한두마리 가끔씩 발견되는 장소가 아니라
많은 숫자가 서식하는 장소를 찾아서 살충제를 이용하여 구제하여야 합니다.
서식하는 장소를 깨끗하게 정리하고 청소하는 방법도 다시 발생하지 않게 하는 방법이구요.
꼽등이는 우리나라에 꼽등이·알락꼽등이·장수꼽등이·우리굴꼽등이 등 4종이 알려져 있으며 사람에게 피해는 주지 않으며 밀접한 관계가 없는 곤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