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여름 정말 덥고 습하고 어떻게 지나갔는지 모르겠어요.
지금 사는 이 아파트는 작년 8월에 이사와서 딱 일년이 되었는데요.
작년에는 올해 만큼 안더워서 잘 모르겠더니 올해는 덥고 습해서 인지 먼지다듬이 벌레인가가 여기저기서 막 나오네요.
우선 장농에서 다니는것을 봤어요. 이게 뭔가 했는데 여기와서 보니 먼지다듬이 벌레이더군요. 아무래도 장농 나무 자체에 기생하는거 아닌가 싶은데요...이건 어찌해야 하며 또 우연히 아기 새기저귀가 소파 뒤로 넘어갔는데 몇일 뒤 발견하고 꺼냈더니 거기에도 있네요...세상에...얼마나 놀랐는지...
아이를 둘이나 키우는 주부로써 대책이 안서더군요.
그래서 이번주에는 구석구석 대청소를 하려는데요...장농이나 옷장속은 어떻게 해야 하나요? 이불도 그렇구...참으로 답답하고 암담해서 글을 올립니다. 너무 징그럽고 둘째놈이 뒤집기를 해서 이것저것 막 빨아대거든요...
빠른 답변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