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어릴적 세로로 V자를 그리며 손가락 사이로 보던 전설의 고향에서 대부분 나타나는 귀신은 억울한 원한이 있어서 자꾸 나타나서 얘기하려고 하고 결국 그 원한은 심장이 강한 사또님이 들어주게 되죠..
가녀린(주위에선 절대 가녀리지 않다고함) 여인네로 이 세상을 살아가자니...참, 기가막히고 코가 막히다 못해 가슴까정 막히는 일들이 너무 많아서...한 밤중에 목이 말라 불을 켰을때 순식간에 소스라침만 남기고 숨어 버리는 바퀴벌레처럼 흔적도 없고 증거도 없이 그냥 놀랜 가슴만 쓸어버려야 하는 안타까운 현실처럼...어데다 하소연 할 수 도 없는 그런 일들이 넘 넘 많습니다. 한치 앞도 내다 볼 수 없는 요즘, 행여 억울한 사연 호소도 못해보고 전설의 고향 주인공이 될까 싶어 이렇게 무례하지만 글을 올립니다...종종 찾아 와도 되남요? 답글을 보면서 심장 튼튼한 사또가 생각나서...가끔 하소연 남기고 갈께요...근무 시간이 정 그러시며 점심 시간에 좀 들어봐 주세요..꾸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