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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스코의 궁금한 부분을 상세히 답변드리겠습니다.
바퀴녀석이 결국..
  • 작성자 걀걀걀
  • 작성일 2004.07.30
  • 문의구분 서비스 및 비용 문의

안녕하세요 세스코님;ㅂ;/

이사온지 7개월정도 됐는데요..

평소 지낼때는 바퀴가 없었거든요

근데요, 날이 따듯해져서 아니 뜨거워져서 그런지

베란다에 풍뎅이 만한 바퀴가 있는거예요

다음날 입을 교복 가지러 가던길이었는데 검은 딱지가 돌아다녀서

놀랬어요 근데 움직이는게 꼼지락꼼지락 게으른거예요.

바퀴더라구요. 넌 뭘먹었길래 그렇게 왕딱지가 됐니.

그럼 이제 죽어줘 하고 컴ㅂㅌ 살충제를 찾으러가다가

우리엄마 말씀. 그놈도 살려고 기어다니는데 그냥 살려주자.;_;

예전엔 바퀴없는 세계에서 살아서 별로 무서워하지 않았어요. 오히려 반가웠지요.. 나름대로 꿈지럭거리면서 더듬이 꼬물꼬물하는게 귀엽더라구요.

그런데 문제가 생겼어요.

아 이놈이 사고를-_-쳤는지;ㅅ;

뭐처럼 나도 학생이란 직분에 맞게 공부를 해야지 하고 수학의 ㅈㅅ을 꺼내는데 바퀴씨가 안녕 나오는거예요...

아 이런 내 사랑스러운 수학의 ㅈㅅ 에서 살고있다니 용서 할수 없어..

그래도 넌 생명체니까 봐주겠어 하고 봐줬는데..

근데 이녀석들이 은혜를 원수로 갚는지

갑자기 하루만에 정확히 총 14군데를 물렸어요. 이런 젠장.

더 억울한건 저만 물렸어요.;_; 아 학교가는데 곤란하게스리.

그 다음날에 시원하게 자려고 거실에다 이불펴놓고 티비보고 있는데(불끄고)

검은 딱지가 배위를..-___________________-

이젠 생명체에 대한 사랑이고 나발이고 전부 살충모드로 돌입했습니다..[..]

이렇게 저를 물정도면 집안엔 이미 바퀴씨들이 장악한건가요?

제발 먹는데에만 안갔으면 좋겠는데=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