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작업실에 저 벌레가 나왔어요.
발견한 순간 머리털이 쭈삣 서더군요.
어찌나 소름끼치는지..
원래 발 많이 달린 벌래 엄청 싫어해요.
얼마전에도 털이 숭숭난 엄지손톱만한 까만 거미가 기어다니길래(ㅠ.ㅠ)
두꺼운 책을 던져서 간신히 죽였는데..
왜 자꾸 벌레가 나오는지 모르겠어요.
모기가 오히려 친근해요. ㅠ.ㅠ
창문엔 방충망이 되어 있고 한번도 방충망을 연 적이 없거든요.
작업실이라 현관문도 별로 여닫지않구요.
화장실은 일주일에 한번씩 락스로 청소하구요.
씽크대 개숫구멍에도 약을 걸어놨구요.
대체 이 벌레가 어디서 들어오는 건지 모르겠어요.
습하고 어두운 곳만 청소해주면 되는건가요?
그리고 그리마가 해충에 속하나요?
그리고 여기 게시판에 그리마로 검색했더니
주로 두마리가 같이 다닌다고 답변하신 글이 있던데.. ㅠ.ㅠ
그거 보는 순간 울 뻔했어요.
저 한마리밖에 못잡았는데 한마리가 더 있는건가요? ㅠ.ㅠ
아.. 온몸이 스멀스멀해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