꼭 하루에 한 마리씩 봅니다 ㅡㅡ
이젠 하루에 한 마리씩 보지 않으면 더 불안합니다 ㅡㅡ;;
보는것만으로두 너무나 고통스러운데 없애기까지 해야 합니다 ㅡㅡ;;;
으......>.< 휴지에 짓이긴 모습이란....
근데 그녀석...처음봅니다.
대체 어떤 벌레인지....
그녀석의 외형을 묘사하자면 이러합니다.
일단....미끈해요...잘~ 빠졌다는 표현이 어울리는 ㅡㅡ;;;
유선형이라고 하죠?
공기와 물살의 저항을 최소화한다는 새와 물고기의 몸통모양을 일컫는 말이던가...
빛깔은 어두운 회색입니다.
잡는 과정에서 보게된 녀석의 배는 흰 빛이고 다리와 더듬이도 있더이다..
마치 쥐며느리의 그것을 보는 것 같았습니다.
녀석은 또한 아주 유연합니다.
이리저리 몸을 부메랑 모양으로 꼬아가며 살랑 살랑 전진하는데 아주 탁월하더군요. ㅡㅡ;
매일 밤 이 녀석들 한마리씩 등장합니다..
자취를 하는 저로써는 도와줄 사람도 없습니다.
혼자 마주해야 하는 곤혹스러움...
제가 생각을 해봤는데 혹시 방안에 있는 싱크대 뒤에 습한 부분이 있는게 아닌가...
그곳이 그들의 서식지는 아닐까...염려됩니다 ㅡㅡ;
도와주세요..
이녀석들이 대체 무슨 이름을 가지고 있는지
어떻게 하면 제가 이녀석들과 같이 살지 않을 수 있는지...
세스코 오라버니 여러분들께서 힘이 되어주세요...
저 정말 무서워요 ㅡ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