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서울 마포구의 아파트입니다. 어제 (4월16일 밤)에 갑자기 개미가 떼지어 방안에 나타났습니다. 그것도 처음보는 꽤 알이 굵은(길이 2~3mm) 개미들이 마루며 부엌, 안방에 갑자기 와글와글 돌아다녀서 정말 깜짝 놀랐습니다. 이사온지 1년되었는데 그동안 개미가 거의 없었거든요. 있어도 아주 잔 개미들이 부엌에나 가끔 있었을뿐인데.
결국 따라가보니 안방 바닥의 나무를 댄 구석의 작은 구멍에서 개미들이 나오고 있는 걸 알았습니다. 안방 바닥에 나무를 깔았는데 어딘가 구멍이 있었나봅니다. 결국 그곳에 약을 뿌려서 놈들이 더 나오지 못 하게 막아서 일단은 개미들이 나오는 것을 막았습니다만, 또 나올지도 모르겠습니다.
우선 궁금한 것은 왜 없던 개미가 그것도 처음보는 굵은 개미가 갑자기 나타났는지 하는 것입니다. 이런 일이 흔히 있을수 있는 일인지요? 날씨가 더워져서 알을 깨고 나온 것인가요?
그리고 특히 이상한 점은 제가 개미들을 잡기 전에 이미 상당수의 개미들이 스스로 죽어서 나동그라져 있더라는 점입니다. 돌아다니는 넘도 많지만 상당수가 죽어서 방바닥에 여기저기 있더군요. 어떻게 된 것인지 궁금합니다. 개미 그룹들간에 전쟁이라도 한 건지...? 좀 걱정도 되고, 얼떨떨하네요. 어떻게 된 건지 아시면 설명 좀 부탁드립니다. 수고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