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순히 좋은 사람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에게 좋아한다라는 고백을 받았는데..
특별한 대답은 안하고.. 그 전처럼 편하게 지냈습니다..
근데,그 사람이 그 후에도 자신의 마음을 표현하다보니.. 어느정도 의식을
하게 된 것인지.. 왠지 그 사람이 자주 생각나게 되었어요..
그 사람을 친구 이상의 감정으로 좋아하는 것인지.. 아니면,단순히 정이
들어서 생각이 나는 것인지.. 제 마음을 저도 모르겠어요..
어느 쪽으로든 제 마음의 확신이 섰으면 좋겠습니다.. 도와주실꺼죠?
사람 마음이란게 말이죠...
참 미묘한 건데....
처음엔 받아들이기 어려운 것이라도...
점차점차...눈에 띄지 안을 정도로
은글슬쩍 다가온다면...
별것 아니라고 생각되었던 것이
마음속에 자리잡게 되고
결국
그것에 대해 인정해버리는 경향이 있습니다.
이럴 경우에는
감정에 휩싸이지 말고
냉정하게 원론적인 것부터 생각해 보시면 효과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