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작년까지 기숙사에 있었는데요
작년인가 봄쯤에 있던일인데..
야간작업을 마치고 나서 새벽 2시쯤인가 방으로 돌아오는데
애들깰까봐 불 안키고 살짝 들어오는데요
현관 센서불이 딱 켜지는순간..더헛!
신발장 위에 바퀴벌레 한놈이 ( 길이는 2cm정도에 색은 연갈색 )
글쎄 앞다리를 들고 절 보드라고요 -_-;
앞에있는 다리 4개 다요 -_- 뒤에 두발로 서있든데..
아니..앞에 두갤 들고 뒤에 4개로 서있었었나..어쨋든 몸통이 들려있는 상태..
손에 들고있는건 열쇠뿐인데
열쇠로 치면 애들깰꺼 같고..-_-;
센서불이 꺼지길래 바로 화장실 불을 켰더니
앞다리를 내려놓더니
유유히 신발장 뒤로 스륵..-_-
쟤 왜저래요?
원래 앞다리 들때 있어요? 아님 기숙사에 살다보니 애들을 닮은건가 -_-
아 그리고 추가질문이요
가끔 길거리에 있는 하수도구멍에서 거의 5cm는 될만한 바퀴들이 보이는데
시꺼먼거
걔넨 뭐예요? 그런게 집에도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