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여기에 올라온 글들 보면서 집에 있는 벌레들이 이렇게나 많구나 하는 생각을 많이 했었죠..
근데 오늘은 제가 이상한 놈을 만나서 글을 올립니다.
조금전에 집에서 오락을 하고 있는데 저의 아내가 목욕탕에서 부르더군요.
그래서 가 봤더니 목욕탕 한쪽 편에 모여있는 샴푸, 린스, 세제, 홈키파 등 의 뚜껑에 눈으로 쉽게 확인되지 않는 흰색(노란색 같기도 하고) 벌레가 엄청 많이 있더군요.
전 처음에는 벌레가 아니고 먼지인줄 알았는데 자세히 보니 약간씩 움직이더라구요...
더운물 틀어서 그곳을 다 씻어 놓은 상태인데, 아무래도 또 생기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크기는 0.7 mm 볼펜으로 점 찍은 정도이구요...
심지어는 바퀴약(뿌리는거) 뚜껑 안쪽에도 있더라구요..
도대체 어떤 놈일까요? 그리고 구제 방법이 있을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