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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스코의 궁금한 부분을 상세히 답변드리겠습니다.
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 걱정스럽소 -
  • 작성자 폐가되...
  • 작성일 2003.06.28
  • 문의구분 해충관련 문의



나도 이제 왠만큼 옳고 그른것을 판단하고,

내가 지금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도 알 나이가 되었는데 -

그리고 이렇게 글을 쓰는게 폐가 된다는것도 아는데 -

한수이북 최고 명문 고등학교 학생인 내가 - [욕먹겠군-_-]

기말고사가 얼마 남지 않은 이시간에 -

이렇게 자판을 두드리며, 컴퓨터를 하고있소 -

그것도 6시간남짓 동안, 계속 - 쭈욱 - 말이오 -




세스코덕분에 앞으로 6시간은 더 요짓을 할것같소 -

잘하는 고등학교에 다니면 뭐하오 - 항상 깔아주는 신세인데 -

정말 내 미래가 막막하고 사는게 두려워서 눈물이나오 -

내가 정말 커서 뭐해먹고 살지, 내 자신이 걱정스럽소 -

정말 막막하오 - 정말 -

이렇게 글쓸시간에 책이나 들여다 보라고 하면 할말이 없소만..

어떡하오, 내 얘기 들어줄 사람은 당신밖에 없는것을 -




요즘은 세상은 혼자사는 것임을 깨달았다오 -

결국엔 나 혼자만이 있는것을.. 왜 정을주고 살았을까 -



답변달아주는 그대는, 그대도, 고등학교 시절이 그립소 ?

나는 그 말이 이해가 안됀다오 -

어찌 이런 생활이 그립다는건지...

인생을 살면서 꼭 겪어야 할 일이라지만,

나에겐 너무나도 힘겹고, 눈물나는 삶이라오 -

나 대학갈실력도 못되고, 졸업하고 살길이 막막하니 -

그대가 힘좀써서 나 세스코에 취직시켜주오 -

벌레 잘 잡을 자신있소 -






다시한번, 폐끼쳐서 죄송하오 -_ㅠ

다음부턴 글만 읽고 가겠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