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세스코의 재치있는 답변은 유머란에 항상
접합니다. 늘 먼 거리에서 세스코를 지켜보다 이렇게 직접 찾아오게 된 것은 최근에 불을 키면 어김없이 등장하는 바퀴벌레들 때문입니다.

저는 현재 미국 캘리포니아 주에서 거주하고 있습니다.
따뜻한 날씨가 아무래도 벌레 생태에 도움을 주지 않나
싶네요. 부엌의 거의 모든 부분을 점령해 버려서
요리를 해먹기 두려울 정도에요. 재료를 준비하고
물을 끌이는 동안, "야 같이 좀 먹자" 하면서 달려드는
바퀴벌레, 도대체 제가 사람으로 안 보이는건가요?

레이드니 각종 바퀴 벌레 약을 다 뿌려보았지만 효과가
없네요. 이거 어떻게 해야 하죠? 세스코 광고를 보면
주기적으로 오서셔 해충을 처리해주시던데, 저도 주기
적으로 약을 뿌려야 하는 건가요?

제 룸메이트들의 말에 따르면 전에 가스 폭탄을 집에
투여해서 바퀴벌레를 몰살 시켰다고 하지만, 아무래도
오래된 아파트다 보니 다시 몰려오나 봅니다. 다시
가스 폭탄을 뿌리면 좋겠지만, 제가 어디 딱히 여행갈거
같지는 않고요, 그래서 레이드나 다른 약을 지속적으로
써보아야 할 것 같네요.

저와 같이 유학생의 경우, 세스코 맨을 부를 수 없을 경우,
돈에 쪼들려 외식도 못해서 바퀴벌레들과 식사를 해야하는
경우, 도대체 어떻게 해야 이 벌레들을 근절시킬 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