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룸에서 공부하는 학생입니다.
이사온지 3주정도 되었는데 처음 한 주 동안은 아무벌레도 없어 깨끗하구나 싶었습니다.
그러다가 2주 전쯤 갑자기 소나기가 온 날부터 초파리들이 생겨나기 시작했습니다.
하루에 50마리씩 잡아도 생기고 잡아도 또 생기고
방에 먹을 거나 썩을 거라곤 김치밖에 없는데 그것도 냉장고 속에 들어있구요.
밖에서 들어올 데라곤 창문밖에 없는데 창문에 조금의 틈이있기는 하지만 그렇게 많이 들어올 거라곤 생각하지 못했거든요.
그런데도 초파리들이 끊임없이 50~60마리씩 잡힙니다.
에프킬라도 하나를 2주만에 다 써버렸고 끈끈이도 써보고 했지만 별로 나아진 게 없구요.
공부를 열심히 하고 싶어서 하루종일 방에 있는데 자꾸만 신경이 쓰이네요.
이제 초파리만 봐도 소름이 돋을 정도로 과민반응하게 되구요
방법이 있을지 알고 싶습니다.
시중에 모그졸이나 그런 걸로도 초파리를 잡을 수 있을까요?
모기만 잡을 수 있다고 써있던데..
방법좀 가르쳐 주시길...
지금 같아선 어떤 방법도 쓰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