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집은 신축 빌라입니다. 10월 말에 입주를 했지요.
그런데, 겨울 내내 벽에서 곰팡이가 생기기 시작해서
가구 뒤쪽의 벽은 완전히 곰팡이에 덮였었죠.
건축주 말이 건물의 건조가 덜 되어서 그런것 같다고...
해서, 봄에 벽지를 다 뜯고는 도배를 다시 했죠.
그런데, 그 후 얼마뒤부터...
방의 창가쪽 가장 자리에 이상한 것들이 소복히 떨어지는 거예요.
처음엔 창밖에 있는 나무에서 뭔가가 날아 들어오는 줄 알았는데,
이제는 밤만 되면 이놈들이 벽, 천장에 마구 마구 기어다닙니다.
홈기파를 뿌리면 소복히 떨어질 정도로...
그렇게 죽는데도 매일 매일 그정도로 나오니...
이게 무슨 벌레 일까요?
생긴건... 음... 어떻게 설명해야하나...
크기는 길이가 2~3mm 정도?
큰거는 색이 거의 검정색으로 진하고,
새끼들은 색이 더 흐리고,
날씬하고, 매끈하게 생겼고, 앞쪽에 더듬이가 있어요.
참, 특징이 톡톡 튀기도 하고요.
밤에 많이 나오고, 낮에도 가끔 눈에 보입니다.
제가 스포이드로 산채로 잡아 가둬봤는데... 한 2~3일 정도 살더라구요...
밤만 되면 그 놈들 잡느라고, 고개가 다 아프답니다.
어쩌면 좋을지... 도와주세요!! ^^
안녕하세요 세스코입니다.
고객님께서 보내주신 정보만으로는 어느 해충인지 정확하게 알기 어렵습니다.
해충 샘플을 기술연구소로 보내주시면
해충동정후 이메일이나 전화를 통하여 연락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보내주실때는 해충이 손상되지 않도록 보내주시면
어떤해충인지 파악하는데 많은 도움이 됩니다.
편지봉투에 많이 보이는 장소나 특징들을 써주세요.
또한 이메일과 전화번호의 기재도 잊지마시고요..
그럼 오늘도 즐거운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