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부터 온집안에 바글바글 ㅠ_ㅠ 벌레가 장악하고 있습니다.
지네 인지 알았는데 방금 인터넷으로 지네 검색해서 보니 지네보다는 좀 작고 깜찍하고 앙증맞은(?) 벌레군요,
길이는 대략 4~5cm
발도 많고... 너무너무 징그러운.............. 아앜~~~~~~~~~
다행히 보름후면 이사를 가기는 하지만 그동안 어떻게 이 벌레들과 동거동락을 해야할지 공포에 떨고 있습니다.
어떻게 해야 할까요~~??? 세상에서 쥐하고 벌레하고 계단이 젤 무서운데 ㅜ.ㅜ 계단은 하도 많이 굴러서리..ㅋ
에프킬라로 샤워를 시켜야 겨우 죽어 이 연약한 손으로 파리채를 들어 잡는 수밖에 없네요
무진장 독한 놈들인거 같아요!
방금 목욕탕에 갔다와보니 타일틈에서 그놈들이 꾸물꾸물 나오더군여..
지금 바닥에 여러마리 또아리를 틀고 죽어 있습니다 ㅜㅜ 아흑 ㅜㅜ 치우기도 싫다
정말! 불결해 불결해 불결해 불결해~~~~~~~~~~~~~~~
집이 원래 시골이라 바퀴벌레도 없는데 시골이라 생긴건가 ㅜ_ㅜ
요즘 동네 집집마다 이 벌레 출몰이 유행(?)인거 같기도 하여 어떤아줌마(목사님댁)는 "신의 저주"라고 까지 하는데
퇴치방법을 알려주세요!!!!!!
연기를 피운다거나.. 훔...... 방역을 한다거나 그럼 좀 나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