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운 날씨에 발 마춰서 기승을 부리는..바퀴벌레를 잡느라..
대단히 수고가 많으십니다..
다름이 아니옵고..
저는..정말...바퀴벌레를 싫어하는 20대 처녀(ㅡ.ㅡ)인데요..
날씨가 더워지면서 집에 바퀴벌레가 속속 출몰하는 거예요.
그래서 엊그제..훈증기 아시죠? 약국에서 파는거..
훈증기 두개를 사다가 집에다 터트린후..
집에 들어와보니.바퀴벌레가....10개도 넘게..발견됐어요..
어느건 완전히 죽고..어느건 바들바들 떨고..
어느건 비실 대지만..슬슬 기어다니더라구요..
정말 기절하는 줄 알았어요..
그런데..매년 이렇게 해도..바퀴가 박멸되지가 않아요..
공동주택이라서 그런가봐요..
우리집만 소탕한다고 되는게 아닌듯..
한마리만 보여도..무지 많다던데..
다른집에서 기어 올라오는 바퀴를 못 얼라오게 하는방법은
없을까요??
훈증기 했는데..그래도..조만간 또 생기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