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여~
전 얼마전에 전셋집으로 이사룰왔습니다..
아직 어린나이지만 아기도있고 신랑도 있고
저희 셋이 이렇게 이뿌게 재밌게 살아볼려고 하는데
오늘 아침에 정말 이집을 떠나고 싶어졌습니다..
이거 얼마전의 일입니다..
화장실에서 가는 실지렁이를봤습니다..길이도짧고
아지 아가 같더라구요~ㅋ 갠적으로 지렁이는 징그럽긴
하지만 해충은 아니란생각에 그냥 물로 휙쓸어서 하수구로
빠뜨려버리고 거기다 락스를 부었답니다..ㅋ
글고 화장실실리콘에 까만 곰팡이가 많아서
곰팡이 없애는 세제를사서 반나절정도 뿌려놓고
닦으려고보니..ㅡㅡ; 지렁이가 한 다섯마리정도
죽어나오더라구요..ㅡㅡ;; 순간 섬짓했습니다...
그래도 지렁이니 괜찮아~ 바퀴벌레는 없잖아~
이러면서 참았는데..오늘아침...ㅡㅡ;
정말끔찍한광경을 목격.. 화장실에들어가 고무장갑을끼고
울딸래미 똥기저귀를 빨려는데..ㅡㅡ; 빨래에서..ㅡㅡ;
발여러게달리고 앞에 지느러미는 길단하고 걸어가는게무신
미끄러지듯 엄청빨리가는 지네와비슷한 벌레를목격했습니다..
지금도 소름이..ㅡㅡ; 어찌할바를몰라 허둥대다가
울딸래미를 생각해 용기를내어 샤워기로 익사시키려했습니다.. 잘안죽더라구요 계속물을뿌려 하수구쪽으로 유인한담에
그 곰팡이 세제를 막뿌렸습니다..
넘끔찍스럽네여..ㅡㅡ; 그게 돈벌레라고 하던가..
하여튼 그거여..ㅡㅡ; 글고 저희집 개미도 엄청많답니다..
벽을타고 행진을 하죠..ㅡㅡ; 한번은 울딸 목덜미에 간질간질
기어가더군요 짜증.....
저희집은 18평아파트로 실평수는 약 14평정도됩니다
혹시 세스코를 부른다면 견적은 대략 얼마정도나올지요?
아기가있어서 해충은 꼭 박멸해야겠는데..
그래도 어느정도되는질 알아야 맘의준비라도하져..ㅋ
글고 인체에 정말 무해하게 해주시는건 맞나여?
글고 아파트라 옆집이나 윗집 아랬집에서
해충들이 올라올수도있는데 그건 어떠케 대처해주시는지..
넘 두서없이 글이 길었네여
어째튼 알려주세여..무서워서 못살겠어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