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세스코님
제가 초등학교때..그러니깐...한 9~10년 전쯤 일일까요..
시골의 한 냇가.."죽도"라는 곳에 놀러 갔었는데요..
여름밤 이었습니다..
벌레들이 한창 치고박고 할 시간죠??
삼계탕을 오두막에 둘러앉아 먹고 있었는데요..
이상하게 생긴 곤충을 보았습니다..
아직도 기억에 생생한데요..
사람들이 잘못본거라면서 믿질 않습니다.
아니면 그냥 날개를 핀 곤충일뿐이라더군요..
생긴건...사마귀 같이 생겼는데요..
날개가 잠자리 같이 생겼더라구요???
사마귀가 날개를 펴서 그렇게 된거같진 않았는데요..
그냥 가만히 앉아있었던 괴물이었는데...
길이가 한 10~13cm 정도??
(이것보다 작았는지도 모르겠습니다.)
날개가 진짜 잠자리형 날개였습니다.
엄마한테 괴물 나타났다고 울며불며 난리를 쳤었지요..ㅡ,.ㅡ
제가 난리치니깐 날아가버리더라구요...
그래서 저밖에 보질 못했습니다.
어린 마음에 얼마나 깜짝 놀래고 무서웠는지
지금도 생각만하면 끔찍한데요...
제가 밤이라 잘못봤던걸까요??
해충방제에 대한 질문이 아니어서 죄송합니다..
그럼 수고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