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달후에 이사를 가게 되었습니다. 아파트단지가 들어선다구해서여..
저희집은 빌라인데요.. 해가갈수록 바퀴벌레의 유입량이 늘어나고 있네요. 전엔 일주일에 한마리정도가 들어왔었는데요.(참고로 엄~~~청 크고 통통하고 날라다니기도 하는..)
지금은 하루에도 두세마리씩 들어오곤 해요. 정말 웬진 모르지만 바퀴벌레들이 우리집 베단다(문도 닫아두는데..에어콘 환풍기로 들어오는지..)에 즐비하게 죽어있는데요.. 엄마말씀으론 여기가 편해서 마지막 안식처로서 들어오는 거라시는데요.
근데 이놈들이 그 크고 통통한 배를 집어넣고 거실문틈새로 들어와버려요. 특히 밤에 거실 유리문을 타고 올라오더니 문위틈을 사이로 거실로 들어오는데.. 너무 많네요.
다다음달에 이사갈예정인데다가 집안에서 서식하는게 아니고 밖에서 유입되는거라.. 못들어오게 할수 있는 묘책이 있으신지요? 베란다에 도마뱀이나 개구리를 키워야하는건 아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