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벌레를 너무 싫어합니다. 쥐 같은 것도 마찬가지이고..
진짜로 바퀴벌레는 아예 상상하기만 해도 소름이 끼칩니다.
으으..... 바퀴벌레 뿐만이 아니라 다른 모든 벌레들을 싫어하고 귀뚜라미같은것도 엄청 싫어합니다. 파리도 물론이고 녹색 곤충들도 그다지 좋아하지 않습니다.
하여간 다리가 6개 이상이면서 몸이 검은색인것은 정말 싫어하는데요 2~3cm가 넘는 바퀴를 보면 소리 때문에, 치우는거 때문에 무서워서 잡지도 못합니다 ㅠ.ㅠ
이정도인데, 좀더 벌레에게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요,
제가 아직 어려서 수십년은 더 살아야 되고 그 오랜 세월동안 수억의 벌레, 수억의 바퀴를 거쳐가게 될 텐데 그들을 무서워하며 살아가고 싶지 않습니다. 보면 막 잡고 휴지로 치우기도 하고... 그러고 싶어요 지금처럼 보기만 하면 딴방가서 자고 청소기로 잡은다음에 엄마한테 청소기 넘기고 그러고 싶지 않아요 벌레에 대해서 두려움을 없애는 방법이 없을까요!!
남자인데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