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군시절적이 별명이 파브르 였습니다.
이유인즉.. 곤충 해충 파충류 등을 모아서. 기르곤 했습니다.
물론. 병장 때지요. 꽃뱀을 잡아서. 날마다 개구리를 잡아다
주고. 지극정성으로 키웠으나 스트레스로 죽더군요.
너무 흔들어 댔나봅니다.
질문은. 병장때 작업을 나간답시고 제초기를 들고
왈주로에 작업을 나갔습니다. 그때당시 6월달. 개미들이
상당히 많았지요. 3~5mm 정도 되는 개미였습니다.
그놈들을 잡아다가 주둥이가 큰 병에 담았습니다.
약 300 마리 그러나. 문제는 이놈들이 싸운다는 겁니다.
베 1언덕에서. 채집한. 놈들과 배수로 측과 제 2언덕 놈들과.
치열한 세권다툼이 있더군요. 그 좁은 10cm^2 정도 되는 공
간에서 굴을 파고 경계병을 세우고. 아침이 되면. 싸우더군요.
그렇게 3일이 지나니 120마리 정도 밖에 안남습니다.
그중에는 다리를 읽은놈 절뚝거리는놈. ...
완전. 전쟁터더군요. 그래선. 안되겠다. 싶어.
이놈들이 페로몬으로 적과 동지를 구별하는구나 싶어.
향수를 3~4번. 뿌려주었습니다.
그러니. 거짓말처럼. 모두. 친구가 되었습니다.
한동안은 우왕좌왕 하더니.. 나중에는 모두 동지가 되었습니다.
여왕개미는 알도 낳고....
이게 향수로 인한 페로몬의 혼동으로 나온 현상이 맞습니까?
그놈들을 더 키우고 싶었지만. 일직사령의 명령으로
모두 석방 조치했습니다. .
궁금합니다.
제가 군대에서. 사육한 동.포.양.파.곤충을 목록은.
뱀.개구리.개미.쥐.파리.청둥오리.등등 입니다.
(청둥오리는 허락없이 부대를 넘어왔기에 무단침입으로 포획한겁니다. 항공부대라 새가 날라다니면 신경이 쓰입니다 )
다음 질문은 파브르 곤충기에 나온. 파리의 취식및 번식의 반론을 제기할.. 근거있는 반론을 내놓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