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없이 자다 일어난 평화로운 일요일 새벽녁이었습니다.
목이말라 자다 깨어 부엌으로 나갔지요....
그리고는 식탁위에 물컵이 있길래 (물도 담겨있었슴) 쭈욱~
마시고는 다시 잠을 청했답니다.....
2시간후..... 동생이 일어나더니 저에게 묻는겁니다.
"컵에 빠져있던 바퀴벌레 오빠가 치웠어??" 라고.....
허걱~!! 어쩐지 물마실때 뭔가 검은색의 물체가 눈앞에 아른
거리기는 했으나 그것이 바퀴일 줄이야!!!
몸에는 이상 없는 거겠죠??? 현재까지는 이상이 없지만,
앞으로 이상이 나타날 수 는 있나요?? ㅠㅠ
- 바퀴를 먹은 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