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스코님들 안녕하세요.
저는 대전 구봉산 근처 사는 사람입니다. 여긴 17층 아파트이구요.
언젠가부터 집에 쬐그만 날파리 비슷한데 하루살이 같은 정말 쪼그만 날벌레가 한 두마리씩 꼬박꼬박 보입니다.
혹시 그런 벌레들도 집에다가 알을 까는 경우도 있나요?
마루고 화장실이고 안방이고 꼬박꼬박 한 마리씩 나오는데..
이 집은 작년 11월에 들어온 집이고, 방역도 하거든요.
그 벌레의 정체가 뭔지, 어떻게 해야 하는 지 가르쳐주세요.
혹시 홈매트 같은 훈증기구들로 퇴치할 수 있나요?
또 하나, 집 안에는 없는데 밖에 혹은 자동차가 주행중에
마구 부딪쳐서 피를(?) 흘리고 죽어가는 벌레가 있습니다.
까맣고, 쪼금 크며, 날개 달렸고 개미나 벌같이 생겼습니다.
그게 뭔지 가르쳐주세요.
안녕하십니까?
세스코입니다.
먼저 고객께서 첫번째로 문의하신 해충은 보내주신 정보만으로는 동정하기 어렵습니다.
해충의 샘플을 2~3마리 정도 잡아서 세스코 기술연구소로 보내주시면
정확한 동정후 메일이나 전화를 통하여 알려드리겠습니다.
또한 고객께서 두번째로 문의하신 해충은 요즘 충청지방에서 갑자기 많이 나타나서 문제가 되고 있는 털파리입니다.
털파리의 성충은 특징적으로 느리게 날고 땅 위를 걷기도 하면서 날아다닙니다.
주로 봄에서 이른 여름동안 들판이나 벌판에서 많이 볼수 있지요.
털파리는 교미 중인 성충이 많이 발견되어 "Love bug"라고도 불린다고 하네요^^
유충은 부패한 식물질이나 짐승의 배설물, 포아풀과 식물과 야채등의 뿌리를 먹고 산다고 하네요..
갑자기 보이는 이 털파리에 대하여 세스코에서도 연구중입니다.
당분간 불편하셔도 운전하실때 창문을 닫고 다니셔야 될 것 같습니다.
그럼.. 오늘도 즐거운 하루 되시구요.
항상 최선을 다하는 세스코가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