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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A 문의

세스코의 궁금한 부분을 상세히 답변드리겠습니다.
세스코를 통해 웃는 답니다.
  • 작성자 예준이...
  • 작성일 2003.05.11
  • 문의구분 해충관련 문의

요즘 세상 사는 중에 웃을 일이 얼마나 될까요...

정말 척박하게들 살아가는 것 같습니다.
보기에는 무언가 특혜받은 놈같아도 저희 가족도 하루를 걱정하는 평범한 가정이랍니다.

미래에 대한 불안한 생각때문에 아무 대책없이 몇백만원으로
유학행을 결정하고 여기서도 하루를 걱정하며 동시에 열심히 살려는 그런 가정이지요...

그래도 하루를 마감하고 정리를 할때 쯤이면 건강하게 웃을수 있다는 따뜻함이 있어서 하루가 고되도 우리는 행복 하답니다.

또한 그런 따뜻한 배려와 웃음이 있는 세스코 가족들이 있어서 웃을 일이 더욱 많아졌다고나 할까요...^^

......

바퀴벌레 이 놈들은 정말 징한 놈들이죠

그러나 바퀴벌레들도 예준이 엄마 떴다 하면 근방 100M 전방에 접근을 못할 정도로 바퀴벌레 천적이었죠.

징한 걸로 치면 바퀴벌레보다는 제 아내가 더 징했죠.
잡은 바퀴벌레를 휴지로 담아서 꾹꾹 눌러 압사 시킨 후
밖에 나가서 불로 태워 화형까지 시킬 정도로 잔인 무도 한 여인 이었지요.<오해풀기 위해서 제 아내는 유치원 선생임>

아마 바퀴벌레 왕국에서는 최고의 국정 과제가

첫 번째가 세스코 박멸
두 번째가 예준이 엄마 박멸이 우선 과제 일듯 싶습니다.

들리는 소문에 의하면 요즘 바퀴벌레중 테러리스트로 훈련 받은 특수공작대가 파리를 타고 세스코 건물을 폭파 시킨다는 정보가 있으니 세스코 여러분들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그런 아내에게도 두손을 든 일이 있으니 그것은 개미떼들과의 전쟁이었답니다.

두아이가 워낙 과자를 좋아해 여기저기 흩어놓은 과자부스러기 때문에 한때는 개미집에서 우리가 얹혀 사는 것인지 아주 헤깔릴정도였답니다.

벽을 타고 올라가는 개미떼 행렬을 물을 적신 화장지로 쓸어 내린다든가 아니면 가스 화염 분사기로 전체를 태워 죽이는 아내의 기막힌 방법에도 그들의 사기는 꺾이지가 않았답니다.

이는 바퀴벌레들이 고용한 특수 용병개미떼들이 아닌가 하는
의구심이 들 정도로 강한 자생력을 가진 놈들이었죠

이런 일들을 가끔씩 생각하다보면 웃음이 나지만 진작 세스코를 알았더라면 곱디 고운 아내의 성깔(?)이 변하지 않았을 터인데... 지금은 바퀴벌레잡듯이 저를 잡으니 이를 어쩐답니까...

가끔씩 해외 유학생활에 지칠때마다 세스코 게시판에 들러
고국의 그리움을 달랜답니다.

아내도 그 옛날 바퀴벌레 잡던 시절이 가끔씩 그리워지나 봅니다. 워낙 심심해서 그런지...

그런데...
깨끗하기로 소문난 캐나다에서도 아내의 역량을 발휘할 찬스가 온 것입니다.

바퀴벌레의 등장입니다.

그러나

이에 비하면 한국의 바퀴벌레들은 귀여븐 애완곤충들입니다.
여기 바퀴벌레들은 크기가 완전 매미 만 합니다. 그리고 날라 다닙니다.

이 크기에 아내는 겁에 질려 지금도 그동안 바퀴벌레들에게 행한 해악들에 대한 죄를 회개하고 있답니다.

혹시 모를 집중 공중공격을 대비해서...

이라크가 무너진 것은 다름 아닌 공중 강습사단에 의해라면서요 ... 그러니

여기에도 한국산 세스코가 있다면...

몇년 후 공부 마치면 고국으로 돌아 갈건데 그때는 아내의 능력보다는 세스코의 능력을 의지할랍니다.

그때까지 늘 건강히... 조국강산의 해충들을 섬멸해주시길 바랍니다.

세스코를 한결같이 기대하는 예준이 아빠가

새참글>

여기 유학생들 사이에도 세스코를 모르면 이야기가 안 통할 정도로 유명하답니다.

어디 캐나다에 세스코 지부 만들 생각 없으세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