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에 이사온지 채 한달도 지나지 않은.. 그러니까 어제.
와이프의 전화를 받고 사뭇궁금하여 집으로 달려와본 결과
뒷베란다 보조관물대위에 왠 설탕알갱이보다도 더 작은 그냥
보면 전혀 눈치못챌정도의 그무언가가 움직이는것을 보았습
니다. 제눈을 의심하며 다시 눈을씻고 살핀결과 그것은 살아
움직였습니다. 움직임도 아주 미세하여 자세히 들여다보지
않으면 모를 지경이였습니다. 이게 뭘까요??
그숫자는 실로 엄청났으며 입김만 불어도 나동구라질정도로
힘들도 없었습니다. 투명테이프로 찍어내고있습니다.
어디서 나오는지 장소는 비교적 고정적이라 다른곳에 영향은
없지만.. 근지럽습니다. 기분이....
정리를 하자면 씽크대 같이 생긴곳 위에 먼지만한 흰것이
아주 살살 기어다닙니다. 특징으로 꼽자면 그 관물대의 위에
만 있고 아래쪽은 없습니다. 바닥에도 없습니다. 뭘모르는
제가 보기엔 위쪽으로 가는걸 즐기는듯 합니다.
에프킬* 라는 것을 뿌려도 보았는데 소용없구여....
그 가구는 나무이며 그틈새에서 나오는듯하여 투명태이프로
일일이 막아놨더니 좀 나아졌습니다. 그래도 간혹 눈에
보입니다.
이것은 무엇이며 어떻게 해야할까요....(하여간 무지작아여)
성의있는 답변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