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에 혼자서 독립을 해 나와 살고 있습니다.
좀 오래 비워져 있던 집 같았는데 처음 1달은 아무런 문제가 없었습니다. 그런데 1마리가 보이기 시작하더군요. 그래서 약국에서 붓으로 찍어서 페인트 처럼 바르는 약을 사다가 발랐지요. 그런데 퇴근하고 돌아와 보니 거대한 바퀴벌레들이 단체로 뒤집어져서 여기저기 뒹굴고 있더라구요. 전 그 집에 들어가지도 못하고 다른데서 잠을 잤답니다. 약을 바르고 난 직후가 아니라 2주정도가 지났는데 그제서야 나와서 죽는 이유는 뭐죠? 그리고 나와서 죽는거 말구 안보이는데서 죽게 할 수는 없나요? 참......자기네 동족의 시체도 먹는다고 했으니 안보이는데서 죽으면 식량공급만 되겠군요....아으 끔찍해....어찌해야 할까요.....저의 고민을 도와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