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는 아파트에 동생과 둘이 삽니다
가끔 저도 같이 삽니다.
걔네 가족은 그렇게 둘이 아닙니다..정말 대단한 대가족이지요..
바퀴벌레가 얼마나 많은지 처음에는 놀라 자빠지는 줄알았습니다..어디서든지 바퀴벌레를 보면 소리지르곤 했는데
이제 걔네집에서 바퀴벌레를 보면 익숙하게 아는척도 종종하고 무시도 하고 얼릉 저리가라고 바람을 불어줍니다.
세스코를 부르자니 걔네 어무니께서 주말에 오셔서
바퀴벌레랑 한가족처럼 의지하며 살아가라고 말씀하셨습니다
ㅡㅡ^ 어이야~~~~
친구네 좀 어떻게 해주세요...사람 몸에도 잘 기어다녀요..
이제 살까지 맞대고 살려고 한다니까요..잘해주니 거만해져써
숫놈들을 조심해야겠어요...으~~무서워~~~
친구를 바퀴벌레의 왕국에서 구해주세요..
어서어서 설득좀 해주세요...도와줘요~섹스코맨~~~
민희야 기다려~~~!!!
다양한 종류와 크기의 바퀴벌레를 보고싶은신 분은 연락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