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부터 우리집 가스레인지 위에 있는 환풍구 같은..
바람 빠져나가는 곳에서
이상한 소리가 들리기 시작했어요.........
엄마 와 저는 -_-; 쥐일 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뜨끔했습니다.
-_ㅠ 그동안 해먹은 국. 밥 속에 쥐의 균들이 득실거렸을 거라고
생각했지요.
그냥 뜯어서 우리가 잡을라다가.
순간 떠오르는 세스코 생각에
과감하게 세스코에 전화를 걸었습니다.
1119...........떠오르는건 이것 뿐이거군요 -_-;
(사실 맨첨엔 911이 떠올라서 몇번해봤는데 절대로 안걸리길래; 다시 생각해 내씀;;;)
1119.............만 눌러떠니-_-; 국가비밀안보상담 어쩌고 라고 그러길래
대따 쫄아가꼬는 끈어찌요 -_-; 결국엔
이너넷 키고 들어와서 번호 알아내니 1588-9111 ^,.^;;
전화 했더니 쥐를 그냥 잡는게 아니라
약으로 죽인다 그래서
약넣을 구멍이 있나 찾아보고 다시 전화를 했더니.....
상담 언니가 바껴있었나 봐요
구멍이 바깥 벽에 있어서...
쥐가 아니라 새일지도 모르겠다고 엄마가 말했더니
-_- 상담언니가 그런것 까진 자기들이 할 수 없다고
해버렸다는군요......
.............쥐나 새나......
-_- 확실하지도 않은데 ....... -_-..........................
뜯어서 쥐면 어떡하죠?
...........왠지............세스코......실망이에요 -_ㅠ
세스코 상담 전화도
이너넷 처럼 포근할 줄 아라써요!!!!!!!!!!!!!!!!!!ㅜ..ㅜ
저희집 환풍구에 있는건 -_ㅠ 도대체 어떻케 잡아야 할까요.
아.............ㅡ.ㅠ 속상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