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에 죄송했다는 말씀 먼저 드리겠습니다..
이젠 대충 정리가 된 거 같네요 ^^;;
물어보려고 했던 거 이제 문의해 볼께요
지금 제 안에서 자꾸 통증이 오는데 무언가가 속에 있는거 같거든요
제 생각으로는 그게 몸으로 들어왔을 떄가 아마도 한 달 반쯤 전에 엠티가서 술 마시고 방심했을 떄 같애요
그게 가슴을 마구 물어뜯어요,, 처음엔 잠복기도 있었는지 갔다온 직후엔 아무렇지도 않더니
갔다온지 한 달정도 지나니깐 이상하게도 갑자기 자꾸 통증이 오드라구요
생긴건 머리같이 보이는 게 두 개있고요 뒤에는 무슨 꼬랑지가 하나 달려있는데 분홍색으로 반짝반짝 빛나요
이게 뭘까요? 가슴을 아프게 한다고 무조건 안좋은 걸까요?
그게 제 마음만 깎아먹는 벌레인지 아니면 나중에 제게 살아가는 이유가 되줄 힘이 되주는 새로운 가슴인지 모르겠어요 ㅠ ㅠ
그거 때문에 어떤 애 한 명 한테는 말도 못걸어요 자꾸 그 애만 보면 그거가 발작을
일으키는 건지 안에서 요동을 쳐서 눈을 못맞추겠더라구요
전에도 이런 적이 한번 있었는데 그 땐 그게 어떤 건지 고민만 하다가 그냥 넘어가 버려서 후회 진짜 많이 했었거든요
이번엔 진짜 후회 남지 않게 하고 싶어요..
지금 자꾸 통증이 와서 제가 속으로 그걸 벌레라고 생각하려고 하는 거 같은데
잘못된 판단이 되지 않도록,,
도와주세요~ 세스코맨!!
벌레라면 그 퇴치법도 알려주시구요~~~
감사했습니다
- 노력하는 진미가 될께요-
안녕하십니까?
세스코입니다.
이제 질문의 정리가 되셨나봐요..
그런데... 이를 어쩌죠?
제가 아직 답을 몰라요.
저희 게시판에 비슷한 증상을 호소하시는 분이 종종 있지만... 제가 아직 그답을 모르고있어요.
참고로... 중이 제머리 못 깎는다고.. 저두 그 증상이 보이는 것 같습니다. ㅠ.ㅠ
저의 경우는 시간에게 모든걸 맏기고 있어요. 시간이 지나면서 뭔가 달라지겠지...하구요~~
암튼 벌레는 아니니까 억지로 없애려고는 하지 마세요.
아마도 시간이 지나면서 작아졌다가 무지 커졌다가 할꺼에요. 작아졌다 방심말구, 커졌다구 너무 힘들어 하지 않기를 바래요.
진미님... 제가 답을 찾으면 다시 연락드릴께요.
그럼 오늘도 즐거운 하루 되세요.
항상 노력하는 세스코가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