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상담직으로 면접본사람이예여...
평소 세스코에 조은느낌을 갖고있었고 식구가 되고픈맘에 한시간넘는거리라도 불구하고 지원했습니다..
서류합격연락이왔고 10시까지 면접보러 갔는데 면접은1대1로 두분이 보시더라구여....
거의2시간을 기다려 여자면접관과 면접을 봤습니다...참친절하게 설명해주시더라구여...
지금껏 면접중에 기다리게 해서 죄송하다면서 그렇게 친절한 면접관은 첨 봤습니다.,.
그런데 남자면접관분은 정말 쓸데없는 질문만 하더군여...강원도 고향분이신지 제고향얘기만 묻고 제가 질문하면 여자면접관께 물어보라하고 그리고 제속을 뒤집는 말을 하셨습니다.
"고객상담직으쪽은 경험이 없으시네여"
"네"
"아주 용기가 대단~하시네여~"누가들어도 비꼬는 소리였습니다.
돌아오는길이 아주 씁쓸했습니다.
2003-05-02 오전 10:47: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