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 수고 많으십니다.
이렇게 많은 질문들을 친절하게 설명해주시는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전 해충걱정을 해보고 살아본적이 없었는데 새로 독립하게
되어 낡은집으로 이사를 하였습니다.
1층주택집이고 방두개에 주방, 화장실이 있습니다.
제 고민은 바퀴벌레등 벌레들을 보면 소름이 돋고 심장이 멎을 정도로 무진장 싫어합니다.
근데 바퀴벌레가 있는집에 제가 살게된 것입니다..
돈이 없어서리 께끗한 집을 못얻었습니다.

주방에선 타이루 사이로 이것들이 돌아댕겨서 뭐 해먹기도
싫은 실정입니다.
화장실에선 맘대로 볼일도 못보겠구 샤워도 못하겠구..
잠잘때도 이것들이 벽타고 기어댕기는 소리땜에 잠도 설치구

가끔 방청소 하다보면 방바닥,침대이불에 까지 이것들의 흔적(탈피한 껍질)들이 군데군데 있습니다.

치약처럼 짜서 쓰는 약으로 모서리에 군데군데 발랐더니
아침에 일어나보니 두마리 정도가 죽어있더라구요.
그후로 제눈으론 바퀴를 직접 보진 못했지만 밤에 기어댕기는
소리가 들리긴 합니다.

아는 사람의 소개로 초음파로 죽이는 해충퇴치기를 구입신청을
해두긴 했는데 영 그걸로도 마음이 편하지가 않을거 같아서요.
아주 씨를 말리고 싶습니다.
컴매트인지 모시긴지 그것도 여기저기 붙여놓았고 분무식
살충제도 구비를 해두었습니다.(돈 꽤나 썼습니다.)

말이 길었습니다..제 질문은요.

1. 탈피한 껍질의 흔적은 뭐죠? 다큰것들이 벗고 댕기는건지
아님 새끼들이 벗고 댕기는건지.. 이껍질들은 어떻게 처리해야 하나요?(전 테이프로 붙여서 버립니다.)
2. 전기콘센트에 꼽아서 쓰는 해충퇴치기가 정말 효과가 있는걸까요? 바퀴가 싫어하는 초음파를 내서 접근을 못하게 한다는데...
3. 바퀴를 발견하면 어떻게 죽여야 하죠? 넘 징그러워서
손으론 도저히 못죽입니다..스프레이로 뿌린후 죽일겁니다.
4. 세스코에 의뢰를 하고 싶지만 무지 비쌀거 같아서요.
비용이 어느정도 되는지도 알고 싶어요.
5. 아..글구 울 과장님이 물어보라는거요..
집안에 있는 개미는 어떻게 박멸해야 하나요?
개미가 있으면 바퀴벌레가 없다는거 맞죠?

답변 부탁드릴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