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미치고 황당스럽고 곤란스러운 일이 있었거든요..
오늘 저의 사랑하는 여자친구를 만나서 얘기를 하던 중
실수로 여성의 특정 신체부위를 지칭해
"호빵위에 건포도 올려 놓은.."
이라고 했거든요? 물론 여자친구한테 그런 건 아니고..
영화를 봤는데 그렇게 보이더라~ 이렇게 얘기를 했는데
여자친구가 너무 불쾌해 하는 것 같았어요! ㅠ.ㅠ
미안하고 쑥스럽고 해서 막~ 사과를 했는데요..
여자친구는 화난 거 아니라고 하더라구요.. 진짜 불쾌해
보이긴 했는데 정말 불쾌할까요? 요즘 이런 농담 많이
하는 거 아닌가요? 혹시 세스코 걸이면 이거 좀 확실하게
대답 해줘요~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