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이 있습니다.
저는 지금 해외에서 일을 하고있습니다.
참... 한국에서는 세스코 팬이었는데... (개인적으로는 생명을 중요시 여기는지라... 세스코맨을 부를일은 별로 없었습니다. 우리 어머니가 세스코맨보다 더 잘 잡으시죠... "와다닷~~ -.,-;; " 그냥.. 맨손으로 두동강 내십니다. )
아뭏든... 거두절미하고....
요즘 제 친구가 있는데요... 이친구가 좀 느끼합니다.
영어로 말할때는 더 느끼합니다. 안그래도 김치먹고살기 힘든데 정말 김치에 고추장 팍팍 풀어서 식초에 담가먹고싶을정도입니다. 그런데 그친구가 요즘 낌세가 이상합니다. 여자가 생겼나봅니다. 아... 그런데 이게 왠일이죠?
그 여자도 무진장 느끼합니다. 둘이서 이야기하는거 보면...
완전히.... 정유공장에서 나는 냄세맡는것 같습니다.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안보고살수도없고...
도와줘요 세스코맨~
기분좋은 세스코입니다.
머나먼 이국땅에서도 세스코를 아끼고 사랑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맙소사...김치의 공급이 원활치 않군요.
어떻게 해야 할까요?
버터같은 여자 친구를 만드심은 어떨런지요.
여자 친구를 만들어서 훨씬 더 느끼하게 하면 될 것같은데...
느끼함엔 느끼함으로 승부하라.
오늘의 세스코 명언이었습니다.
헹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