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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스코의 궁금한 부분을 상세히 답변드리겠습니다.
이런 바퀴벌레 보신적 있음까?
  • 작성자 반바퀴...
  • 작성일 2002.09.12
  • 문의구분 해충관련 문의

저희집에는 25년째 엄청난 크기의 바퀴벌레들이 살고 있슴다. 역대 최고 기록은 (지금도 안 잊어버림다) 지난 1987년 유사관측이래 최고 사이즈인 길이 11cm정도와 두께 2cm, 더듬이 길이만 5cm이상되는 거의 개만한 놈이였죠. 방안에 그 놈이 움직이는 발자국 소리가 또렷이 들렸다면 믿으시겠습니까? 다들 공포에 질린 상태에서 한 용감한 분이 죽였더니 반경 25cm정도의 고름색의 피자가 생기더군요. 으깨진 상태에서 1시간이상 움직이더군요.. 우웩~

울 집 바퀴벌레들의 일반적인 특성은 다음과 같슴니다.

1. 끔찍하게 크다.
2. 여차하면 날라다닌다. (잡을려고 가까이 갔다가 얼굴로 날아와서 3일동안 잠 못자고 꿈꾼적 있었다..)
3. 에프킬라를 뿌리면 파다닥거리면서 내는 소리가 새가 파닥거리는 정도의 큰 소리를 내며 무려 1시간이상 버틴다. (안 들어본 사람은 모른다. 그 끔찍한 날개짓 소리..)
4. 엥간하게 때려서는 그냥 도망가는 엄청난 뚝심.
5. 강력하게 때리면 두가지 음향효과가 난다.. 콰직! + 퍽(안에서 터지는 소리)
6. 죽이고 나도 몇시간동안 계속 움직인다. (젤 싫다)
7. 천적이 없다. (언젠가 한번 용기를 내서 반쯤 실신시켜서 거미집에 매달아 놔봤다.. 근데 거미도 안먹었다. 아무리 지켜봐도 . 결국 무게가 너무 무거워 거미집만 찢어지고 그 놈은 역시 반쯤 짤린 채로 어디론가 사라졌다.. - - ;;)
8. 어디쯤 가고 있는지 알수 있다. 왜냐면 그 놈이 움직이면 너무 크고 무거워서 정말로 움직이는 발자국 소리가 들린다. 정말이다. 치치직하고 특유의 소리..

이상과 같구요..
어릴적 수입원단을 지하실에 쌓아놓으면서 생겼다고 하는데 도대체 이놈은 어디 놈이며 어떻게 죽여야 하는지 좀 알려주세요. 최근 신문에 이 놈만한 놈들이 번지고 있다고 하던데 모르긴 몰라도 얘네들보단 작을 겁니다.

어떻게 해야되죠. 무서워요...잉

안녕히세요, 세스코입니다.


물론 저희는 이런 바퀴(미국바퀴로 추정)을 본 적이 많이 있습니다.

무시무시한 놈들이죠..

그러나

해충의 천적 세스코가 있습니다.


1. 미국바퀴의 경우 몸길이만 4cm 정도 됩니다. 더듬이를 포함하면 가볍게 10cm를 넘죠.

먹바퀴와 일본바퀴의 경우도 몸길이만 3cm정도 됩니다.

2. 대형바퀴의 경우 짧은 거리는 날 수 있습니다. 그러나 평상시에는 잘 날지 않습니다.

3. 죽으려고 발악을 하는 것이겠지요.

4. 대형바퀴를 본 사람들은 쫄아서(?) 세게 때릴 수 조차 없죠...
왠만큼 맞았다고 해도 맺집이 좋은 놈이라... ^ ^;

5. 아~~ 그 소리를 들으셨군요.

6. 3번과 동일

7. 바퀴가 그냥 화석생물이겠습니까?
3억5천만년 전부터 현재까지 지속적으로 살고 있습니다.
그러나 바퀴의 천적은 세스코가 있습니다.

8. 저희도 바퀴 사육장에 들어가면
밥달라고 그런 소리를 냅니다.

그런 소리를 들으면....







저희는 미안한 생각이 듭니다.

답변일 2002.09.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