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서울 광화문에 있는 한 회사에 다니고 있는데요
저희 회사는 빌딩을 관리하고 있는데
어느날 출근시 저희 빌딩 현관앞에 세스코의 귀여운^^;
차가 있드라구요
그래서 아~~ 이것이 그 말로만 듣던 세스코차구나
하구 잔뜩 기대를 하고 사무실로 들어가니
세스코맨이 저희 사무실까지 오셔셔
약을 뿌려주시드라구요
제가 이제 갓 파릇파릇한 스무살이거든요
그 세스코맨이 꽤 젊어보여서
쑥스러서 얼굴도 못 쳐다봤답니다.
암튼 매달 초에 오시니 좀 있음 또 뵙겠네여
근데 이번달꺼 아직 돈 안 냈는디 곧 낼께여^^;
참고로 제가 경리과거든요 ㅋㅋㅋㅋㅋ
저한테 잘 보이셔야 할꺼에여~~
그래야 돈을 빨리 받겠쪄 ㅋㅋㅋㅋㅋㅋ
암튼 세스코 홧팅~~~
그럼 수거!!!
어제 있었던 에피소드 하나 말씀드릴까요?
점심시간이었습니다.
볶음밥을 시켜서 맛있게 먹고 있었는데
갑자기 전화가 왔습니다.
우리팀 제일 막내가 전화를 받으러 갔었죠.
"네 기술연구소 xxx입니다.(본인의 이미지를 생각해서
실명을 밝힐 수는 없습니다. ㅡㅡ^)
"어쩌구 저쩌구......"
전화를 끊은 뒤 제가 누구냐고 물어보았습니다.
"엘도라도 라는 데요?"
"누구 찾는데?"
"김xx 실장님이요"
"엘도라도 라고만 하고 끊어서 누군지는 자세히 모르겠습니다.."
누구지? 순간적인 생각으로
김xx 실장님이 우리 몰래 술집에 다녀왔고
그래서 전화가 왔나보다 생각했죠....
물론 본인은 모르는 일이라고 부인했지만....
알 수 없는 전화에 고개를 까우뚱하면서
밥을 마저 먹었습니다.
=======================================================
여기서 잠깐~!
우리는 점심을 먹고 남는 자투리 시간을 이용하여
기술연구소 대 총괄마케팅실 하고 포트리스를 합니다.
보스전으로요....^^
=======================================================
밥을 다 먹고 자연스럽게 포트리스를 할려고 각자 자리로
가는 동안....
"엘도라도"의 정체가 밝혀졌습니다.
"엘도라도"는 우리가 포트리스를 하는 서버명이었던 것입니다. ㅡㅡ^
전화한 사람은 총괄마케팅실의 손xx 실장님이었고....ㅡㅡ;
별 것도 아닌 것을 가지고 전화 전달이 잘 못 되어서
순간 술집에서 돈 때문에 전화왔다고 생각을 한 겁니다. ^^;
물론 손xx 실장님은 당연히 본인의 목소리를 알겠거니...하신거고
전화를 받은 우리팀 막내는
최근에 회사 내에서 가장 재미있는 사건으로
힘든 여름에 웃음을 주었습니다.
오늘도 우리팀 막내를 부를 때
"엘도라도" 라고 부릅니다. ^^;
전화를 할 때에는 본인이 누군지 명확히 밝히는
전화예절이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