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고가 많으십니다.
집이 아파트라 쓰레기 분리수거를 하는데, 바나나껍질을 모아두었더니 1~2mm정도 되어 보이는 날벌레들이 생겼어요.
쓰레기를 버려도 남아 있는것 같은데, 이제 돌을 갓 넘은 아이가 있어 약을 뿌리기도 그렇고,혹시 아이에게 좋지 않을까 걱정이 되기도 합니다.
작고, 자세히 살펴보니 눈과 몸 부분이 빨갛습니다.
어떻게 없애야 할까요?
안녕하세요 세스코입니다.
과일의 껍질이나 채소류를 방치하면 생기는 파리류입니다.
일명 초파리 또는 과일파리라고 합니다.
이 파리는 과일의 껍질 표면(꼭지 쪽)에 산란하며 한 500여개의 알이 붙어 있습니다. 그리고 웬만큼 세척한다손 치더라도 완전 세척이 불가능합니다.
이러한 과일을 드셨다면 농약에 많이 노출되지 않은 과일이라고 판단하시면 좋을 듯합니다.
다음부터는 과일껍질이나 야채찌꺼기는 항상 비닐에 싸서 밀봉한 후 관리하는 것이 좋을 듯합니다.
행운이 있으시기 바랍니다.
2001-12-10 오후 1:37: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