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우연히 이 홈페이지 얘기를 듣고는 기분이 울적할 때나 몸이 피곤할 때 들러서 한번씩 웃고 가곤 했어요.
항상 수고하시는 게시판 관리자분, 무엇보다도 자신이 하고 있는 일에 사명감을 가지고 일하시는 것 같아 보기 좋군요. ^^
저는 혼자 원룸을 얻어 살고 있는 데요. 지난 여름 중반부터 깨끗하던 저희 집에 갑자기 조그만 바퀴벌레들이 생겨나기 시작했어요. 이런저런 약들도 설치해보고 붕산 감자 및 초음파 퇴치기 까지 동원하였지만 잘 없어지지 않더군요. 그런데 사실 바퀴벌레보다 더 무서운 벌레가 저를 더 괴롭힌답니다. 바퀴는 제가 안 볼때만 샤샤샥 하고 나타나는데 집주인이 보거나 말거나 시도 때도없이 나타나는 더 조그만 벌레가 있어요. 이름은 잘 모르겠는데 처음엔 바퀴와 입주시기와 비슷해서 비퀴새끼인 줄 알았지만 자세히 보니 모양이 다른 것이 그건 아닌것 같더군요. 크기는 2mm 정도 되고 까맣구요, 건드리면 몸을 웅크리고 죽은척 하는 놀라운 지능의 소유자랍니다. 방안에 음식찌꺼기가 있어서 그런가 했는데 아무리 방을 깨끗이 치워도 계속 나타나서 저를 괴롭히는 이 벌레는 뭔가요? 다행히도 날아다니는 것 같진 않은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거의 홍길동 수준으로 동에 꿈틀, 서에 꿈틀.. 한답니다. -.-;;
제 여린 마음이 그 벌레 때문에 얼마나 상처를 입는지.. 흑흑..
도와주세요.
안녕하세요 세스코입니다.
칭찬의 말씀 고맙습니다.
올려주신 내용중 몸길이는 2mm정도이고 검은색, 만지면 돌돌 말아 움직이지 않고 꿈틀거린다면
저곡해충종류가 아닌가 합니다.
집안에서 만지면 돌돌마는 것은 "쥐며느리", 저곡해충중(?)일 가능성이 높은데 쥐며느리는 회색 또는 보라색을 띄므로 저곡해충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샘플이 있으시면 송부해 주시면 정확한 상담이 가능할 것으로 판단됩니다.
행운이 있으시기 바랍니다.
2001-12-10 오전 8:35: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