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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스코의 궁금한 부분을 상세히 답변드리겠습니다.
친구한테 기쁜 소식을...
  • 작성자 sabbat...
  • 작성일 2001.10.22
  • 문의구분 해충관련 문의

우선 말로만 듣던 홈피 보구 감탄의 극치였습니다

힘드신데 저까지 괴롭히게 되네엽^^;

다름아니라 친구가 이사를했는데 그집에 벌레가 많이 나와요

주로..화장실인데...

손가락 한마디 크기,동그란 머리, 길쭉한 가슴통,

끝부분의 동그란 갈고리 모양 ..거 무는 벌레라던데요

무슨 벌레인지..귀뚜라미도 많고...

겁많은 내친구 혼자 자취하는데 매일 무서워해요

급한대로 처치방법좀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사실 저도 겁이 넘많은데 저라도 잡아줘야 되거든요...

돈 더 마니 벌면 그땐 세스코 부를께요^^;;)


안녕하세요 세스코입니다.

문의하신 글로 보아 <집게벌레>인듯 합니다.

집게벌레는 화장실 벽면이나 하단틈새, 타일틈새, 문지방틈새등

어둡고 습기가 많은 지역에서 주로 발생하며,

종종 하수구에서 올라오는 경우도 있습니다.

물기가 많이 존재하는 곳이라 약제를 이용하여 퇴치하기는 힘드며

청소를 하신 후 이러한 틈새에 무초산 실리콘을 이용하여

막는 물리적인 방법이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덧붙이는글 : 제가 국민학교때쯤 자고 일어나니까 귀에서 버석버석거리는

소리가 들렸습니다. 전 귀에 물이 들어간 줄 알고 면봉으로 닦아냈지요.

그런데 한동안 괜찮다가도 소리가 나고...어쩔땐 좀 아팠습니다.

그러기를 일주일....어머니께서 귀에 상처가 있나보다라고 판단하시고

캡슐로 된 항생제를 열어 가루약을 귀에 넣어주시는데 갑자기 놀라서

뒤로 자빠지셨습니다.

제 귀에서 나온건...하얀 항생제 가루를 뒤집어 쓴 집게벌레였습니다.

물론 그 집게벌레는 그자리에서 압사되었지요.

옛날 9시 뉴스에 나온 <내 머리에 도청장치가 들어있다>도 아니고 ㅡㅡ;

그 일이 있은 후부터 여태껏 전 집게벌레만 보면 기를 쓰고 달려들어

제거합니다. ^^;



답변일 2001.11.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