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에 살다가 빌라로 이사온지 한달 반 입니다. 이사 오자마자 6살과 3살짜리 아이들이 자고 나면 벌레에 물려 부어오르고 가려운지 자꾸 끍다보면 결국 상처가 되서 자국이 남습니다. 한달전의 물린자국엔 검은색 딱지처럼 작은 점모양으로 남아있는 것도 있고요. 일단 말을 알아듣는 큰아이는 가려운것을 참아 끍지 않으니 흉터는 생기지 않는데 작은 아이는 얼굴이나 발에 흔적이 남습니다. 처음 물렸을 때 부위를 보면 침으로 찌른 듯한 작은 모양이 있습니다
아이들과 같이 자는데 어른은 물지 않아요.
좀벌레라고 하는 사람도 있고 어디 문헌에서 보니 초파리가 흡혈곤충이라고도 나오는데 여름내내 포도를 먹었으니 초파리도 있었거든요. 눈으로 확인한 벌레는 집에서 붉고 작은 개미뿐이었는데 도대체 뭘까요? 너무 대책이 없어 이사가고 싶습니다. 답변이 늦더라도 괜찮으니 속시원한 해결책 좀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