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관리자님. (--)(__)
세스코 사이트가 하도 유명해서 한번 가볼까 하고 왔다가 이 수많은 사연들과 관리자님의 재치에 두손 두발 다 들고 말았습니다.
사실 저도 장난을 좀 쳐볼까 하고 불순한 의도로 들어온 것이었습니다만....차마 이렇게 성실하게 답변해 주시는 관리자님께 장난을 칠 수가 없군요.
본론으로 들어갑죠...-_-;
여름에 포도나 수박같은 과일 많이 먹잖아요, 그런데 그런 과일 껍질에는 다른 음식쓰레기에서보다 더 많이 초파리가 생기더라구요. 여름에 주방에 있다보면 자그마한 초파리(어떻게 보면 귀엽기도 한)가 붕붕 날아다녀요. 그런데 예전에 초등학교 과학 시간에, 과일 껍질을 밀봉해서 두어도 초파리가 생긴다는 실험을 본 적이 있습니다. 공부를 열심히 안 해서 잘 기억이 안 나는데, 밀봉해도 왜 초파리가 생기나요?
안녕하십니까? 세스코입니다.
문의 메일이 많아 답변이 늦은 점 죄송합니다.
고객님이 문의하신 초파리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포도송이 등 과일에서 많이 발생하고 있는 파리는
"초파리" 또는 "과일파리"라고 합니다.
이 파리의 경우 다른 파리와는 달리 포도줄기 및 포도송이 꼭지에
산란을 하며 보통 500여개의 알을 산란합니다.
포도에서 초파리가 발생하고 있는 것은
포도에 농약을 거의 사용하지 않은 것을 간접적으로 이야기해 주는 것입니다.
초파리를 방지한다고 해서 음식물에 직접 약을 뿌리는 것은 불가능하지만 대신 모기향을 피우는 것은 어느정도 효과가 있습니다.
가장 좋은 방법은 음식물을 냉장 보관하시는 것이고, 음식물 쓰레기는 바로 처리하시거나 쓰레기 봉투를 반드시 밀봉해 두셔야 합니다.
보다 자세한 문의나 상담을 원하시면
세스코 고객센터1588-1119로 전화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