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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스코의 궁금한 부분을 상세히 답변드리겠습니다.
개미를 어쩌나...
  • 작성자 김한성
  • 작성일 2001.07.28
  • 문의구분 해충관련 문의

100일이 갓 넘은 아기의 엄마입니다...
한달전 정도부터 제가 무엇인가에 자꾸 물려서
약벌레가 무나보다 생각했는데 그게 아니라 집에 빨간개미가 있더군요...
보통개미보다 훨씬 작구요 색은 선명한 갈색빛입니다... 제가 모유수유를 해서 그런지 식구중에 제일 많이 물렸구요(젖냄새를 맡구서 그러는지) 아기도 몇군데 물렸어요. 한 마리가 한꺼번에 세네군데를 무는데 처음엔 따끔하다가 이내 부어 오르고 가려운 것이 약을 발라도 일주일은 가는것 같아요. 하도 긁어서 상처까지 나구요. 저는 몸에 30군데 정도 물린 것 같구요,,, 다리는 상처가 나서 꼭 피부병생긴것 같이 되었어요. 이불과 사람몸, 식탁위, 침대, 바닥할 것 없이 안나타나는 데가 없구요. 앉아 있는게 겁나고 아기가 물릴까봐 늘 신경이 쓰이네요. 집에 놀러온 사람도 꼭 한군데씩은 물려서 가구요... 놀러오라구도 못해요...
마터킬인가 하는게 좋다기에 며칠전 집안 구석구석에 발랐는데 개미시체가 바닥에 즐비합니다. 그래도 안 죽은 개미가 있어서 또 물기 시작하네요...
이걸 다시 계속 바르는게 좋을런지 어떨지 궁금하네요...
완전히 없어지는 방법이 있을까요? 저희집은 단독 1층입니다...

안녕하세요. 세스코입니다.

문의하신 개미는 가주성 개미인 애집개미로 판단됩니다.
만약 집에 있는 개미가 애집개미라고 한다면 일반 살충제로는 방제가 힘이 듭니다.

애집개미는 일반 야외성 개미가 아니라 실내에서 거주를 하는 가주성 개미입니다.
야외성개미의 여왕개미가 1마리인 것에 비해 애집개미는 여왕개미가 수십에서 수백마리입니다.
또한 여왕개미가 결혼 비행을 하지 않고 실내에서 동종교미를 합니다. 그러므로 외부의 약제나 천적에 노출이 되지 않습니다.
애집개미는 서식환경이 악화되면 개체를 분산 확산 시킵니다. 그러므로 약제를 섣불리 사용하였을 경우 집안 전체로 개미가 확산될 수 있습니다.

개미는 굴밖에서 생활하는 숫자가 전체의 10%도 되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외부에서 활동하는 일개미만 약제를 사용해 죽인다고 개미문제가 해결 되지 않습니다.

개미는 사람을 물기도 하고 음식물을 오염시키기도 합니다.
일부 연구에 의하면 전염병 전파도 할 수 있다고 합니다.

신생아가 있는 경우에는 전문업체에 방제를 의뢰하시는 것이 좋을 듯 싶습니다. 저희 세스코에서는 뿌리는 살충제가 아닌 개미가 먹고 죽는 먹이제를 사용합니다. 그러므로 인체에는 거의 해가 없습니다.

우리가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에어졸이나 마터킬(도포제)로는 보이는 개미만을 잡을 수 있지 서식처에서 살고 있는 개미는 구제할 수 없을 뿐만 아니라 인체에도 유해하기 때문입니다.

행운이 있으시길 바랍니다.


2001-07-30 오후 1:45:35

답변일 2001.07.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