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무료하고 성질이 나면 가끔 찾아 오곤 하는데요.
제가 이렇게 글을 남길줄은 몰랐어요.
전 나이가 먹을 만큼 먹었음에도 불구하고 바퀴벌레 보구 울음을 터트릴 정도로 벌레를 싫어하는데.
방, 부엌, 화장실 할것 없이 아무래도 벌레 서식지가 아닌가 해요.
몸도 가려운거같고.
우선 방상태를 이야기 하자면, 작연 상봉동 홍수아시죠.. 그로 인해 물에 한번 잠겼지만 방을 말리지 못한 상태에 그대로 방치를 했데요. 그래서 제가 이사오면서 장판을 한번 걷어서 말렸죠.. 그런데.. 며칠전 장판을 들어 보고 기절...
물이 한가득이더군요. 그리고 구석에는 거미가...
가끔은 돈벌레라고 하는 것이 여기저기 출몰 잡지도 못합니다. 넘 빨라서.. 글구 여기저기 바퀴벌레 출몰 초파리도 있구여.
그렇다고 제가 지저분하게 사냐구요? 아뇨 새벽에 집에 들어가서도 청소하고 자야 직성이 풀려요..
글구 그걸로 끝나면 말도 안합니다.
제가 며칠전일이 었는데요. 쓰지 않던 때밀이 수건을 씼어서쓸려고 물에다 흔들었더니... 무수한 이상한 벌레들이 우굴 우굴 세수대야에서 익사를 하고 말았는데여. 생긴건 한 2mm정도 될까하구요. 앞뒤가 까맣더군요... 그리고 성충인듯한것두 있는데.. 생김새 묘사는 안되네요. 그래서 그것을 깨끗이 씼어서 말려놓기는 했는데.. 찝찝해서 버릴까해요...
좀 알려주세요..
벌레 퇴치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