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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실 벌레
  • 작성자 주거랏
  • 작성일 2002.06.04
  • 문의구분 해충관련 문의

아, 정말 돌겠네요
화장실 벽에 붙어 있는 파리같이 생긴애들은 머에요?
휴지루 계속 죽이구 있는데
이것들은 띨빵한지 도망가지두 않네요
날씨가 더워지면서 더 많이 생겼는거같애서
그냥 냅뒀다가 어제부터 죽이구 있는데
이것들이 두마리가 붙어가꼬 짝짓기까지 하는거있죠
벽에 붙어있는채루..
쪼맨한 새끼들까지 엄청 생겨가꼬 징그러워죽겠어요
싹없애구 불끄구 한시간있다가 들어가면
또 항거 벽에 붙어있구..
얘네들 죽여두 죽여두 자꾸자꾸 나타나는데
어뜨케하면 싹 없애버리죠?




고객님이 말씀하시는 곤충은 나방파리라는 것입니다.

나방파리의 경우

물이끼 또는 영양물질이 쌓이는 장소에서 주로 발생하며

가정집에서 발생하는 장소는 물이끼가 발생하는 화장실

또는 씽크대 배수관에서 주로 알을 낳습니다.

알에서 부화한 유충은

이 유충이 번데기가 되었다가 나방파리로 성장하게 됩니다.

생김새는 나방도 파리도 아닌 길이가 1.5 ~ 5mm 이하의 곤충으로

몸과 털에는 많은 털이 시커먼 색의 벌레로 잘 날지 못하고 대부분 벽면에 붙어있습니다.

종에 따라 노란색, 회갈색, 검정색의 색을 가지며 더듬이는 12-16개의 마디로

이루어져있으며, 각 마디는 긴 털로 덮인 둥근모양입니다.

날개는 전체적으로 달걀모양을 가집니다.

방제 방법으로는 최소한 2주에 1회 이상 솔질하여 청소한 후

살충제를 뿌리는 것이 좋고 좋으나

욕조와 바닥사이의 틈새를 실리콘이나 백시멘트 등으로

막는 작업을 하는 것이 근본적인 방제방법입니다.

청소는 일회에 그치지 말고 지속적으로 청소를 실시한 후

살충제를 뿌리면 완전 구제가 가능합니다.

계속 작업을 하여야 하는 이유는 살충제로는 해충의 알까지 죽일 수가 없고

물기가 많은 곳에서 서식을 하므로 약제의 효과를 충분히 발휘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나방파리는 특별한 병균이 있다고는 알려져 있지 않습니다.

그러나 불쾌감을 주고 나방파리가 죽으면 미세한 가루가 호흡기로

들어가서 알러지를 일으킬 수도 있습니다.



답변일 2002.06.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