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세스코맨&우먼님덜~
님들 덕분에 해충및 곤충에 대한 지식이 날로 늘어가고 있는
고등학생입니다.
제가 작년 말에 이사를 했어요.
이사하기 전 집은 연립이었는데 많이 낡았었거든요.
그래서 무쟈게 많은 벌레들과 함께 살았었죠.
정말 끔찍했었습니다.
생각해보니....개미빼곤 다 있었던것 같아요.
큼직한 날아다니는 바퀴! 세스코맨께서 이게 사람 가슴 정도
높이까지 난다고 하셨는데...이게 위협을 느끼면 얼굴로
공격도 합니다. 저 그날 하루죙일 울었슴돠.
또, 그....나방파리..글구 초파리....그리마, 민달팽이....모기, 파리, 귀뚜라미..천장엔 쥐....이놈들 달리기 한번 할라치면..
공부고 뭐고 때려치고 그날은 자야하죠..
제가 궁금한건요, 쥐며느리 아시죠?
쥐며느리는 톡 건들면 똥그랗게 되지 않습니까? 그런데,
이 눔은 생긴건 꼭 쥐며느리같이 생겨같구 동글게 마는 재주도 없어요. 1cm나 되는 통통한것두 봤죠. 이건 뭐죠?
글구 또하나. 이건 제가 여름에 발견한건데요, 분명 파리
같이 생겼는데, 뒷다리 두개가 귀뚜라미처럼 길고, 구부러졌답니다. 세상에.... 이건 물기도 하는것 같아요. 꼭 모기같이
날아다니구요.
아, 글구 마지막. 귀뚜라미와 곱등이를 육안으로 어떻게 구분하죠? 큰 특징적 차이가 뭡니까?
새집으로 이사를 해서 이젠 이런 걱정도 없지만- 아직까지 정말 궁금해서 여쭤봅니다.
아, 이 집엔 약간 황토빛나는 조그만 나방이 몇마리 있던데, 이건 왜 생기는거죠?
어구.....질문 많다!
그럼 세스코맨님 좋은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