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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퀴를...
  • 작성자 안영은
  • 작성일 2001.07.13
  • 문의구분 해충관련 문의

바퀴를 약으로 뿌려 죽인다음 변기에 넣고 물을 내리면 완전히 죽을줄 알고 일단 보면 약뿌린다음 변기에다 버리거든여. 그런데 얼마전에 친구가 그러더라구여..
바퀴는 태워서 죽이지 않는한 안죽는다고여.
저도 그런말을 들어본적이 있어서 그런것같기도한데..
친구말이 바퀴를 저처럼 약으로 죽인다음 변기에 버려 물을 내리면 바퀴가 다시 살아서 헤엄쳐서 집으로 다시 올라온다고 그러더라구여.그래서 더 많아질거라고그러던데..
그 말을 듣고 보니 그런것도 같구여.
정말 그런가요?

바퀴는 불사신이 아닙니다.
약제를 뿌리고 죽으면 다시 살아날 수는 없습니다.
그러나 암컷이 알집을 달고 있다가 죽는 경우에는 알이 부화할 수도 있습니다. 그렇다고 바퀴를 죽인 후 불태워서 죽일 필요는 없습니다.

바퀴가 살충제로 죽여도 많이 보이는 이유는 엄청난 번식력 때문입니다.
바퀴는 알을 낳을 때마다 교미를 하는 것이 아니고 일생을 통해 한두번만 교미를 합니다.
교미를 하고 수컷을 정충을 암컷의 몸 속 저장낭에 보관하고 있다가 필요할 경우 알을 낳습니다.
암컷 1마리가 3개월에 800마리, 일년에 10만마리까지 번식이 됩니다.

그러므로 바퀴를 구제하지 않는다면 집안에는 바퀴 천국이 될 것입니다.

행운이 있으시길 바랍니다.
2001-07-14 오후 3:00:14

답변일 2001.07.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