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6평 정도 되는 다가구원룸에 살고 있는데요.
벌써 두 번째 같은 벌레가 나왔어요..
볼 때 마다 머리카락이 섭니다.
밤에 잠도 안 오고요, 이게 기어다닐까봐서요...
생긴것은 까맣고 다리가 엄청 많아요..
다리에 얼룩무늬도 있구요.
까만색, 갈색이 번갈아서....
전체적으로 길쭉한 타원형으로 생겼어요..
제일 뒷다리가 아주 길고요....
바퀴벌레약
뿌렸더니 죽기는 하는데 다리가 사정없이 다
떨어지더군요..
저번에는 그냥 파리채로 때려서 잡았는데
온 방에 다리가 날려서 그거 치우느라 애 먹었어요.
이 벌레이름이 무엇이며, 완전히 안 볼 수 있게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요.
다가구라서 저희집만 소독한다고
해결될 것 같지는 않은데...
일단 그런 벌레가 끼이지 않도록 하려면
집을 어떻게 정리하고 청소해야 할 지 가르쳐 주세요.
그럼 이만....
안녕하세요.
문의하신 해충은 그리마가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
다리가 많은 절지동물에는 지네, 그리마, 노래기 등이 있습니다.
지네는 크기가 10cm 정도이고 검은 색을 많이 띱니다. 일반 가정집에서 나오는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
그리마와 노래기는 1 ~ 2cm정도의 크기 입니다.
모두 다리는 많은데 그리마는 다리가 긴 편이고 노래기는 다리가 짧습니다.
그리마와 노래기 모두 습기가 있고 사람의 손이 닿지 않는 곳에서 서식을 합니다.
가장 먼저 하여야 할 일은 해충의 서식처를 찾는 일입니다. 그 서식처를 찾으면 약제를 살포하고 청소를 실시하면 쉽게 없어질 것으로 판단됩니다.
부디 행운이 있으시길 바랍니다.
2001-07-14 오후 2:35: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