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세스코님 ㅠㅠ
지난주 거실 천장에서 벌레 한 마리를 발견했어요
이렇게 추운 겨울에 갑자기 벌레가 어디서 나타났나 싶었지만
당연히 한 마리만 있겠지 생각하고 그냥 잡아서 없앴는데요
엊그제 제 방 바닥에 한 마리가 또 있더라구요ㅠㅠㅠ
세상에 검은색 실뭉치인줄 알았는데 갑자기 옆으로 살짝 점프를 해서 경악했답니다


그런데 오늘 또!!!! 거실 창가쪽에서 두 마리를 또 발견했어요
다행히 죽어있긴 했는데 한 마리인줄 알았던 벌레가 자꾸 여기 저기서 나오니
너무 무섭고 소름끼치고 얼마나 더 있으려나 걱정이 되서 글을 남겨봅니다
얜 누구죠,,,, 구글링 하니 꽃매미 유충이라고 하는 거 같은데 맞나요ㅠㅠ
벌써 네마리가 나왔다면 집에 얼마나 더 있을까요
성충은 보고싶지도 않은데 ㅠㅠㅠ
세스코에서 이 징그러운 유충을 없애주실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요ㅠㅠㅠ
도와주세요ㅠㅠㅠ
꽃매미 약충으로 사료됩니다. (옛날에는 주홍날개꽃매미라고 불렀습니다.)
보통은 원래 알 상태로 월동하는데 ^^;
5~6월 경에 알에서 부화할 때는 유백색을 띄다가 시간이 지나면서 본래의 체색(검은 바탕에 흰 점)이 나오고
점점 성장(탈피)하면서 7월~8월경이 되면 몸체가 붉은색 바탕에 흰점이 보이게 됩니다.
마지막 탈피를 거치면서 비로서 날개가 달린 성충이 됩니다. (성충이 비행할 때 붉은색 속날개가 보입니다.)
직접적인 해를 끼치지는 않지만 혐오곤충이며 농업 면에서 본다면 과수나 나무의 즙을 빨아 먹어
말라 죽는 피해를 주기 때문에 해충으로 볼 수 있습니다.
거주 형태를 알 수 없으나 날이 따뜻할 때 부화한 약충이 따뜻한 실내로 침입한 것 같습니다.
출입문, 창틀 틈새, 환기구 등 침입 가능한 경로에 대한 보완이 필요해 보입니다.
답변일 2026.02.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