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저는 어제 청소를 하다가 아주 이상하게 생긴 벌레를 두마리나 보고 문의를 드리려고 합니다.
그벌레는 적갈색or짙은주황(?)색에 크기는 5m..큰건 1cm정도 되보였구요 머리는 둥글고 꼬리부분으로 가면서 좁아지며 꼬리에 털이 몇개 나있더라구여. 움직이는 것은 꼬리를 좌우로 약간씩 흔들면서 지나다니구여..
일전에 이불장 정리하면서 한번 본적이 있구여 또 한번은 겨울옷장 정리하다 본적이 있구여..근데 이때 보았던것은 꼭 탈피를 한거 같이 보였어요. 모형 그데로 껍질만 있더라구여..아님 죽어서 말라버린건지..
어제는 그냥 청소하다가 바닥 모퉁이에서 보았습니다.
여기저기 인터넷을 뒤지다 보니 애수시렁이라는 벌레와 생김이 비슷하더라구여. 그게 맞는지는 모르겠지만.. 거기 설명에 보니 암컷이 400~900개 정도의 알을 덩어리로 낳는다고 하는데.. 그럼 집에 그 알이 있다는 건지.. 생각하기도 끔찍하지만...
근데 퇴치법에 대한 설명은 아무데서도 찾질 못했습니다. 어떻게 이런 벌레들이 집안에 생기게 됐는지도 알구 싶구여.. 도움을 주실수 있으신지..
의뢰하신 해충은 애수시렁이는 아닌것으로 판단됩니다. 머리가 둥글고 뒤로 갈수록 좁아지며 꼬리에 털이 있다고 하는 것으로 보아 "좀벌레(silver fish)인것으로 사료됩니다.
좀벌레가 오염된 물건이 집안으로 들어와 발생한 것으로 판단됩니다.
좀벌레는 섬유로된 물질이나 종이류 등에 피해를 입히므로 조속한 시일내에 제거하는 것이 원칙으로 하셔야 합니다.
1차로 좀벌레가 오염된 것(물건)은 밖으로 꺼냐셔서 훈풍하시기 바랍니다. 행운이 있으시기 바랍니다.
2000-09-25 오후 3:12: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