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최소 1주일 전부터 방 천장의 몰딩 부분에서 손톱으로 깔짝깔짝 집요하게 갉는 듯한 소리가 나기 시작했습니다.
항상 들려오는 시간대는 새벽 12시부터 새벽 3시 반 정도까지, 몰딩 나무 속을 갉아먹는 소리가 지속적으로 납니다.
희한하게 딱 손톱 하나로 긁는 듯한 소리라 한 마리 같습니다. (적어도 갉는 녀석은요...)
아파트 저층에서 거주하고 있고, 뒷베란다와 붙어 있는 방입니다.
보통은 창문 기준으로 왼쪽 구석에서만 소리가 나는데, 한 번은 반대편 끝쪽인 오른쪽 구석에서 같은 소리가 난 적이 있습니다.
소리가 심하게 날 때 툭툭 건드려도 어디로 도망가는 발소리 같은 건 들리지 않아서 일반적인 바퀴벌레는 아닌 듯합니다.
천장 쪽 몰딩 틈 근처에서 죽어 있는 벌레를 발견했는데, 아마 같은 종류일 것 같습니다. 아마 몰딩 사이의 벌어진 틈으로 들어간 것 같습니다.
여름 동안 통풍 때문에 해당 방의 창문과 베란다 사이의 방충망을 치지 않았고,
전에 베란다 바닥에서 붉은 색을 띈 개미를 발견한 적이 있었습니다. 외부 유입 같습니다.
사진상으로 봤을 때 흰개미류가 아닌가 싶습니다만... 정말 아니었으면 좋겠군요.


답변일 2025.09.03